대부(중개)번호 2016-전북익산-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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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랜드마크가 에펠탑이다.
지금은 프랑스의 상징이자 세계 1등 관광명소처럼 느껴지지만,
처음부터 모두가 에펠탑을 좋아했던 것은 아니다.

에펠탑이 처음 세워질 때 파리 시민들은 엄청난 반대를 했다.
흉물스럽고 보기 싫다고 했고,
심지어 아름다운 파리의 도시미관을 해친다며 소송까지 제기했다.
완공 후 박람회가 끝나면 철거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그런데 2년 동안 사람들이 계속 보고, 익숙해지고,
점점 그 존재가 일상이 되면서 비호감은 호감으로 바뀌었고,
결국 에펠탑은 파리를 대표하는 상징이 되었다.

나는 이걸 보며 인생도, 사업도 똑같다고 느꼈다.
처음에는 힘들고, 낯설고, 반대도 많다.
하지만 계속하다 보면 익숙해지고,
익숙해지면 잘하게 되고,
잘하게 되면 결국 즐거워진다.
그러니 무엇이든 쉽게 포기하지 말고 최소 2년은 해봐야 한다.
에펠탑 효과처럼 결국 세상이 다르게 보기 시작하는 순간이 온다.

내가 좋아하는 말이 있다.
CHANGE에서 G를 C로 바꾸면 CHANCE가 된다는 말.
변화하려는 사람에게 성공의 기회가 온다는 뜻이라고 생각한다.
가만히 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지만,
두렵더라도 변화하기로 마음먹으면 그 순간부터 기회가 열리기 시작한다.

에펠탑 주변에서 기념품을 팔던 사람들을 보며 또 하나 배운 것이 있다.
그들은 단순히 물건만 파는 것이 아니었다.
한국말을 배워 빠르게 말을 걸고,
관광객들이 좋아할 포즈를 알려주고,
사진까지 찍어주며 먼저 마음을 열었다.
그렇게 상대방을 기분 좋게 만들고 나서야 비로소 열쇠고리를 팔았다.

그래서 나는 영업도 똑같다고 생각한다.
가격으로 주목받는 것은 3류 영업이고,
가치로 주목받게 하는 것은 2류 영업이다.
하지만 가슴으로 주목받게 하는 것이 1류 영업이다.
장사꾼이 아니라 사람으로 보일 때,
그때부터 돈은 따라온다.

나는 돈이라는 상품을 파는 사람이기 전에,
강대부라는 사람을 먼저 팔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엇을 파느냐보다,
어떤 사람으로 남느냐가 더 중요하다.
상대방 마음속에 좋은 인상과 신뢰를 먼저 남기는 것,
그게 진짜 영업이고, 오래 가는 부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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