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스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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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내게 왜 살을 뺐는지 자꾸 물어본다.
하늘의 제왕 독수리는 수명이 70년 가까이 되지만
40살이 되면 그동안 써왔던 부리와 발톱이 둔탁해진다.
그때 독수리는 두 가지 선택이 있다.
그대로 죽을 날을 기다리던가,
고통스런 갱생의 시간을 수행하던가.
독수리는 스스로 바위에 계속 부리를 내리쳐서
부리가 다시 나게 하고,
부리가 다시 나면 발톱을 하나씩 뽑아내고,
발톱이 새로 나면 무거워진 날개의 깃털을 뽑는다.
고통스런 시간을 견딘 독수리는
하늘의 제왕으로 다시 태어나 30년을 더 누리고 산다.
내 나이 불혹의 나이 46살.
남은 인생 동안 지금의 편안함과 위치로 만족하며 살 것인지,
아니면 위험하더라도 더 크고 넓고 높은 세상을 날기 위해
고통스런 갱생의 시간을 견딜지 선택해야 했다.
나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내게 남은 반절 인생 또한
나의 자손들과 위대한 카이로스 가문을 만들기 위해서
25년 동안 어렵게 만들고 지켜왔던
내 방식과 이미지를 모두 버려야 하는 쉽지 않은 선택이지만
기꺼이 고통을 즐기기로 했다.
88kg의 몸무게에서 73kg,
20대 때의 몸무게로 다시 돌아왔고
평생 스포츠로 살았던 스타일을 과감히 버리고
머리를 길렀다.
많은 독서를 통해 인내하는 법을 배우며
매일 정신 수양을 한다.
2024년 1월 18일,
46살 내 생일에 나는 나에게 더욱더 강해진 새로운 나를 선물했다.
강영훈 너는 뭐든 이룰 수 있다.
강대부 너는 뭐든 해낼 수 있다.
남들이 뭐라 하든 나의 길을 가자.
사막을 꽃길이라 생각하며 걷자.
나의 가문을 위해,
나의 자손을 위해.
강대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