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빨리 새벽을 맞아도 언제나 거리엔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었다. 남들은 아직 꿈을 꾸고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언제나 세상은 일찍 깨어 있었다.
잠을 자면 꿈을 꿀 수 있지만 깨어 있으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새벽 일찍 어느 운동을 하고 오전 6시 50분 기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갔다. 우연이라기엔 가장 좋은 날 운이 내게 오는 게 아니라 달려갈 수 있는 사람에게 오는 것 같다.
서울 잠실 시그니엘 레지던스 42층에 있는 입주민 전용 라운지에서 5년 연속 최장기 베스트셀러 『돈의 속성』의 저자 김승호 회장님을 만났다.
회장님께서는 김밥 파는 CEO로 처음 책을 냈을 때 출판사에서 회사 매출과 회사 자산을 착각해서 책에 ‘700억 부자’라고 잘못 소개됐다고 하셨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자산이 70억도 없었기에 출판사에 수정해달라고 요청했더니 이미 인쇄가 끝나 수정하지 못한다며 거절당해 김승호 회장님은 어쩔 수 없이 최대한 빨리 700억 부자가 되어야겠다고 마음먹고 행동으로 옮겼고 이후 얼마 만에 실제로 700억 자산을 가지면서 그 책에 적힌 그대로 실현이 됐다고 하셨다.
우리는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일체유심조,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내가 생각하는 인생은 대부다. 대부의 약자 DB, 인생은 D와 B 사이에 있다. 즉 Dead(죽음)와 Birth(탄생), 태어나고 죽는 것, 그 사이 C는 Choice(선택)이다.
나는 부자가 되는 것은 ‘운’이 아니라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친구들과 시간을 보낼지, 혼자 공부를 할지, 취직해서 돈을 벌지, 사업을 할지, 잠을 더 잘지, 일어나 운동을 할지, 자동차를 살지, 부동산을 살지, 저금을 할지, 투자를 할지…
부자가 되려면 선택을 잘해야 한다.
선택이라는 영어 Choice에 ice가 들어가는 이유는 얼음처럼 냉철하게 선택해야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걸 의미하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